3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3일 오후 4시 13분께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7대, 소방헬기 2대, 소방관 107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인 오후 7시 1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400㎡ 규모의 창고 1개 동이 모두 탔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5명은 불이 나자 긴급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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