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뛰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치는 의원들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이)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미비점을 찾아내어 그에 대한 보완책 및 대안을 제시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본청, 사업소, 읍면, 청도공영사업공사,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의 업무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민간단체 보조금에 대한 사후 정산관리, 예산의 효율적 집행, 청도군 인구증가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청도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와 질의가 이어졌다. 지난 3일에는 풍각면 월봉리 태양광시설과 주민숙원사업 등 주요 사업장 4개소에 대하여 현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태양광시설’에서는 인근 주민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붕괴된 사업장의 조속한 복구작업을 당부했다. 또, 주민숙원사업현장에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태이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군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행정의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삼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더 나은 군정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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