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27일까지 농업인상담소서 신청 접수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농업현대화사업(융자지원액 70억원)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지난 1998년부터 2019년도까지 22년간 융자금 840억원을 3537농가가 지원받아 문경농업현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문경사과, 오미자, 약돌돼지, 약돌한우, 표고버섯 등 전국 최고의 농산물브랜드 정착에 기여했다.

사업대상은 문경시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9일부터 27일 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비는 농가당 500만원부터 최고 3억원까지이며 최대 8년간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문경시에서 보전해준다.

농업인과 문경시에 전입한 귀농·귀촌인의 농업기반 설치에 부담을 줄여 문경시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FTA에 대응한 새소득작목 개발과 농산물품질향상, 6차농업 활성화를 위한 가공 및 관광농업 분야 등의 집중 지원으로 문경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업현대화사업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550-8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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