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등 3400여명 방문
영천시에 따르면 호국기념관 개관 이후 지역 내 군부대, 보훈단체는 물론 부산진구 재향군인회, 울산전파관리소 등 단체와 개인 3400여명이 방문했다는 것.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고경면 청정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동강 호국평화벨트(칠곡-영천-영덕) 사업의 일환으로 전후세대에게 호국안보의식 고취를 도모하기 위해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호국보훈 기념관이다.
전시관은 1, 2전시관으로 구성돼 있고 1전시관은 6·25전쟁과 영천전투를 알리는 곳이며 2전시관은 6·25전쟁 때 군인, 민간인 희생 등의 통계자료와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며 느끼는 호국안보학습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