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서 또 상 휩쓸어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2019년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는 5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질병관리본부 주최 ‘2019년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경산시보건소는 ‘생물테러 대비 장비점검 분야’에서 개인보호 장비관리 중 보안 및 장비상태, 보관관리 등 12개 분야 1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보건소는 생물테러 장비 보관실의 온·습도 통풍관리 및 비상시 신속대응 가능한 출입동선 확보와 생물테러 개인보호장비 보관상태, 비상연락체계 구축, 각종 대장 및 매뉴얼 등이 타 보건소와 차별화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1월에는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 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에 이어 감염병관리 분야에서 또 전국대회 상을 받은 경산시보건소는 명실공히 전국에서 감염병관리가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생물테러 재난사태에 상시 대비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