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학생들은 도의회 구성과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견발표와 감표 과정을 직접 해보며 의장을 선출하고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통한 조례안과 건의안을 처리하는 등 모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제 의원들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에 대한 조례안을 직접 발의하고 찬반토론을 실시하면서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사고와 관련된 법안 통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의회교실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뉴스에서만 보던 의회에 직접 와봐서 신기했고 찬반토론을 하며 의견을 주고받는 체험이 검사가 장래희망인 내 자신에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박순자 교장은 “이번 의회교실 체험이 민주시민의 소양과 지도자적 자질을 키우는 기반을 다졌다. 학생회 대표들에게 소중한 의견을 모으는 연습과 경험이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자치중심의 학교 문화를 잘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