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옥기)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응과 오미자 병해충 방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한 결과 ‘오미자 병해충 농약방제 길잡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미자의 병해충 발생양상 분석과 방제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오미자 재배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책자의 발간은 오미자 주요병해충에 대한 발생시기와 방제 방법 등을 수록해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수록되어 있는 작용기작별 농약을 잘 활용하면 약제 저항성 없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과 김옥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지역특화작목인 오미자의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을 약속하고, 농업인이 잘사는 농촌을 기원하며 ‘오미자 병해충 농약방제 길잡이’ 발간을 기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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