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시보건소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10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금연지원서비스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대상별 맞춤 교육으로 흡연 매직스토리, 직장인 이동금연클리닉, 취약지역 금연클리닉 등 금연교육과 버스터미널 LED,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금연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기존 금연구역 외에 금연공원, 버스정류장, 택시 승강장, 학교절대구역 등 1072개소의 금연구역을 추가 지정해 점검했다.

최수영 소장은 “금연 홍보교육 및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금연의식을 제고시키고 나아가 흡연율을 줄여 건강한 영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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