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문화의 별’인 경북도 23개 시군 문화원장 20여 명이 10일 문경문화원을 방문했다.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조용하 청송문화원장)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원이 주관한 ‘4/4분기 지방문화원장 회의’를 갖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는 시군 문화정보 교환, 경상북도 지방문화원 당면 현안 협의,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내년 사업 등을 논의하고, 문경문화원 운영사례를 견학했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제가 취임하고 10년인데, 이번에 두 번째로 우리 문화원에서 회의를 갖게 됐다.”며, “그동안 문경문화원은 문경시의 적극적인 육성으로 전국 최고의 원사를 갖추고 문경의 정신을 담고, 문경의 혼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한 분도 뵙기가 어려운데 한 자리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큰 영광”이라며, “문경에 머무는 동안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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