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지원 이끌어와 대구 동구를 바꾸자"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이 11일 21대 총선 동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승천 위원장.
이승천(57)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이 11일 21대 총선 대구 동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을 지낸 이승천 위원장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동구청장에 출마했고, 2010년에는 대구시장, 2012년과 2016년에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다.

이 위원장은 “K-2 군사공항 이전과 후적지 개발 등 산적한 현안을 가진 대구의 관문 동구 발전이 대구와 대한민국의 발전이며, 현재 집권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와야만 동구발전의 100년이 보장될 수 있다”며 “이제 동구를 바꾸자”고 했다.

그러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일 때는 시대정신을 담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인물, 오로지 동구발전을 위한 예산 폭탄을 가져올 수 있는 집권여당에 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동구의 새로운 변화, 대구의 변화, 나라다운 나라를 이승천이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고통받는 국민, 소외된 국민, 생각이 다른 국민과 함께 배려와 소통을 통해 민본이 근본인 정치를 하겠다”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에 힘쓰고, 공정하고 균형 있고 정의롭게 지역발전을 이루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