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방에 따르면, 대구소방본부는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외부청렴도(소방민원) 분야에서 10점 만점에 9.81점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 소방안전본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8.64점)보다 1.17점 오른 것으로, 지난 2017년(7.37점)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대구소방은 지난 2년 동안 ‘본부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 ‘민원행복벨’, ‘현장민원실’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시민을 미소 짓게 하는 2020년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부패 제로(Zero)와 소방민원 청렴도 2연패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