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20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각종 안건 의결 예정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는 11일 제9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는 감사를 통해 시정 39건, 촉구 163건, 건의 228건 등 총 430건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전통문화예술과를 시작으로 26개 실과소와 중구동, 서후면에 대해 현장감사를 실시했으며, 대마 산업 규제자유 특구 지정 및 기반여건 마련, 3대 문화권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 안동역 폐선 부지 개발, 안동시 인구증가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와 질의가 있었다. 또한 천만 관광도시에 걸맞은 수용태세 확립과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한 22개 실과소와 명륜동, 임동면, 시설관리공단에 대해 현장감사를 실시했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광단지와 바이오산업단지 기업유치,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축사신축 및 주민불편, 무단폐기물의 적정처리, 어린이 안전, 상습 정체구간 해소 및 마을공동주차장 등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전 부서 공통사항으로 매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같은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조치 할 것과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하여 점검을 당부했다. 아울러 각종 시정업무를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안동알리미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19일 제20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와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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