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성·공유·발전방안 주제

경북ㆍ울산 청렴클러스터 기관 참헉자들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경북·울산 청렴 클러스터는 지난 13일 서울 가락동 전력협력센터에서 전국 14개 공공기관(특별초청) 청렴 관계자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하는 청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2019년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성과 공유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는 경북 청렴 클러스터의 한국전력기술과 울산 청렴 클러스터의 한국동서발전 양사가 주관하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2019년 반부패의 날 및 반부패 주간을 기념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청렴 대한민국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한 광역 지역 간 청렴 클러스터 교류 활동이다.

권익위 청렴 총괄과 백현수 사무관의 ‘청렴 컨설팅 2019년 결과 및 2020년 계획’, 민간협력담당관실 양용석 사무관의 ‘청렴 거버넌스 정책 추진 방향’에 이어 양대 클러스터 기관별 우수사례와 반부패 자율시책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양용석 사무관은 “개별 기업을 넘어 혁신도시 중심의 자발적인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이 이제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광역 클러스터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청렴 클러스터 5개 기관(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울산 청렴 클러스터 8개 기관(근로복지공단,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광역시교육청,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특별초청 SR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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