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영주별사과를 홍보하고있다
영주시가 지역특화사업으로 개발한 신품종 미니사과 ‘영주 별사과(품종명-가을스타)’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주 별 사과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격 유통되는 영주 별 사과(가을스타)는 10월 말에 수확되는 미니사과로 과형이 별 모양으로 특이하며 평균 당도가 17 Brix로 높으며 아삭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 경도가 높아 유통과정에서 변질 가능성이 낮아 상품화에 유리하며 별 모양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시각적인 흥미를 끌 수 있고 먹기가 편해 학교급식, 행사용, 소포장용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품종이다.
영주시 신품종 미니사고 별사과(가을스타)
특히 시는 별 사과가 지역에서만 생산될 수 있도록 품종육성권자와 협약을 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품질관리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서울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가을 스타를 영주 특화 품종으로 브랜드화해 소포장, 기획전, 행사용 등 백화점 고급 브랜드 입점에 성공해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전국 사과 최대 주산단지인 영주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먹기 편하고 맛있는 별 사과를 적극 홍보해 영주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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