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시상식이 열렸다. 문경시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는 ‘2019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는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시군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선의의 경쟁체제 도입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평가이다.

문경시는 올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했으며, 특히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부터 은퇴자, 다문화 및 저소득층까지 여러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동아리 경연대회와 작품전시관 경연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내년도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도 문경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평생학습을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 체계적인 평생학습 추진을 위해 예산 및 전담 조직을 통합하고 전문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며,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문경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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