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지엔텍(경산시 진량읍) 오대국 대표이사와 회사 관계자들은 16일 경산시청을 방문,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오대국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좋은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꾸준한 나눔 덕분에 지역 내 소외계층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에스디지엔텍은 2010년 창업 후 100% 일본 수입 플라스틱 원재료를 가공해 수출과 내수 판매를 하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 전문기업’으로 2015년 경북 TP 프라이드 100대 기업 선정, 2016년 대구경북 벤처산업대상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