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전망 밝아

뉴몰든 마트서 열린 판촉 행사에 현지인들이 시식을 하고 있다.
상주 곶감이 영국 런던에서도 통했다.

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수출업체인 경북통상(대표 박순보)과 영국 런던 외곽 지역인 뉴몰든(NEW MALDEN)에 위치한 H마트에서 상주 곶감 홍보 판촉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한인교포와 중국 이민자들의 호응은 물론 현지인들까지 큰 관심을 보여 성공적으로 끝났고 시장성도 충분한 것으로 파악돼 향후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영국 뉴몰든 마트서 판촉 행사가 열리고 있다.
주선동 유통마케팅과장은 “곶감에 익숙한 한인 교민과 중국 이민자들이 곶감을 주로 소비하지만 한류 영향으로 현지인들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현지 수입업체는 이번 곶감을 시작으로 고품질의 상주 농산물을 추가적으로 수입할 계획이란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런던의 남서부에 위치한 뉴몰든은 한인 가게와 식당가는 물론 한인 교회와 유치원 등을 갖춘 한인타운이 잘 형성돼 있는 도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