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각 읍·면 새마을회의 이웃사랑 나누기 사용

영양군새마읇녀회원들이 사랑의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하고 있는 모습

영양군새마을회(회장 권용우)는 18일 영양고추시장에서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다시 입을 수 있는 사랑의 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2019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자원고갈과 환경위기로 인한 녹색성장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살려 녹색혁명운동을 선도해 오고 있다.

영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에서 다시 입을 수 있는 사랑의 옷 모으기 운동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485톤을 수집하여 1억7384만 원의 수익금을 마련해 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했다.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을 통해 조성되는 수익금은 각 읍·면 새마을회의 이웃사랑 나누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읍면공동체 운동의 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자원 재활용을 위해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환경오염도 줄이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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