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청년회의소는 지난 19일 울릉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47주년 기념식,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가졌다.

울릉청년회의소는 지난 19일 울릉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의회의장, 반성의 교육장, 김일도 특우회장과 각급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2013년도 회장을 역임학고 18년 울릉JC 현역활동을 마감하고 이날 전역식을 갖은 오승훈 회장은 “그 동안의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울릉JC를 위해 매진했다”며 “앞으로도 울릉JC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배가 되겠다”고 밝혀 참석한 내빈 및 회원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제46대 조영환 회장이 이임하고, 제47대 송동광(42·진성전기)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송 회장은 지난 2016년 울릉JC 가입 이후 사무차장, 감사, 내무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주)진성전기를 경영하며 울릉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했다.

송 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울릉JC가 지역 사회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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