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2019년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조사 유공 포상은 매년 통계청이 주관한 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포상이다.

이번 국무총리 포상에는 지역 특성과 사업체 수를 고려해 누락 없는 조사와 정확한 데이터 산출을 위해 선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7곳이 선정됐으며, 경북도 내에서는 안동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는 올해 사업체 조사와 광업·제조업 조사 등에서 치밀한 사전 계획 수립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 체계적인 조사요원 교육, 부진지역 지도 점검 등을 통해 신뢰성 있는 통계 조사를 추진했다. 또한, 동북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여성 통계 표준 매뉴얼 사업을 실시해 여성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통계 생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으며, 원활한 조사 진행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조사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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