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40시간·실기교육 80시간 등 총 120시간 운영

안동 가톨릭상지대 드론교육센터의 드론 교육 모습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 드론교육센터(이호재 센터장)가 국토교통부으로부터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가톨릭상지대학교 드론교육센터에서 드론 조종과 장비 운용 기술을 배워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에서의 드론기술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에 발맞춰 지역 향토 산업 드론기술 적용과 방제, 방역, 영상촬영, 수색 및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 조종사 양성을 위해 올해 드론교육센터를 설립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드론교육센터는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최상의 이론 및 실기교육장을 갖추고 초경량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교육과정을 비롯해 교관양성, 드론 협회 조종 교육, 농업용 방제교육, 방제 지원, 체험 드론교육 등을 운영한다.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교육과정은 항공역학, 기상역학, 무인멀티콥터, 항공법 등 이론교육 40시간과 기초비행, 응용비행, 실무비행, 종합비행숙달 등의 실기교육 80시간 등 총 120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가톨릭상지대학교 드론교육센터에서는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50~300만원의 비싼 수강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타 교육기관보다 저렴한 150만원의 수강료를 책정해 교육생들에게 수강료에 대한 부담을 줄어준다.

또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중 미취업자를 위해 관련 분야의 취·창업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산업과 드론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함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다.

드론교육센터장 이호재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됨에 따라 드론은 새로운 미래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유망한 분야로 드론 자격증을 취득 한 사람들에 대한 산업체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가톨릭상지대학교 드론교육센터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해 지역의 드론 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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