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추경예산안·조례·규칙 등 33건 처리

영주시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19일까지 28일간 일정으로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영주시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19일까지 28일간 일정으로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영주시의회는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전반을 면밀히 살펴 시정 54건, 처리 41건, 건의 6건 총 101건을 지적했다.

주요 내용으로 각종 축제 운영 미흡,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수행 결과 미흡, 세계선비인성포럼 행사 운영 미흡, 미세먼지 측정망 개선 필요 등을 지적했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18일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서윤 의원은 진로체험센터를 유지하고 지원하기 위해 어떠한 행정을 시행하였는지 등 6개를 질의 했다.

또 우충무 의원은 구도심 활성화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영주시 청사 이전에 대한 견해 등 6개의 질의를, 장영희 의원은 청소년 복합문화시설 조성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견해 등 4개의 질의를 각각 실시했다.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총 7926억원(일반회계 7100억원, 특별회계 826억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832억원(11.7%)이 증액된 2020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이중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등에 모든 의원들이 심혈을 기울인 만큼 내년에 주요업무처리에 있어 개선해야 할 부분은 개선을 하고, 적정한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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