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19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된 정세현, 이선희, 도기욱(왼쪽부터) 의원이 수상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기욱(예천·자유한국당), 이선희(비례·자유한국당), 정세현(구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19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됐다.

기자단은 지난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을 열어 이들 3명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도기욱 의원은 3선으로 제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했고, 올해 11월까지 제11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할을 수행해오면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발의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이선희 의원은 초선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지진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배분, 문화와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포항지진의 원인 규명과 피해지역 주민지원 대책 마련 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생태관광육성 및 지원 조례’, ‘생활악취 방지 조례’ 등 민생 중심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공공기관 유치 전담부서 신설, 경북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촉구하는 도정질문 등을 통해 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공헌을 했다.

정세현 의원은 초선으로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발의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했으며, 경북메이커교육관 구미 유치 및 구미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 여건 조성에 매진해 왔다.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경북경제 활성화 필요성 역설과 공약 체감도 제고 방안 마련 등 날카롭고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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