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지회장 노춘택) 회원 40여 명은 지난 20일 지역 내 9가구를 찾아 사랑의 온기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연말을 맞아 추위에 취약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1가구와 다문화가정 2가구에 연탄 1400장, 탈북자 6가구에 등유 6드럼(200만 원 상당)을 배달했다.

노춘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장은 “추운날씨임에도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온정이 넘치는 사회 만들기에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안보교육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앞장서고, 여성봉사단 및 재난구조대 활동 등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