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둥지 5호’는 회원들이 휴일도 반납하며 추진, 매달 납부한 회비와 재능기부 건축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설계·집수리·도색 등 꼼꼼하게 정성스럽게 아이들 방을 신축했다. 2300만원 상당 재원 기부도 해 5호를 준공했다.
까치둥지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고 있다.
한동일 이사장은 “우리 재능기부로 주거취약세대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까치둥지는 주거취약가구에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까치둥지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행복한 삶을 제공하고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내 건축 전문 기술인 재능나눔 법인으로 2015년 설립,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교육지원 및 장학사업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까치둥지 5호’ 탄생에 힘쓴 조윤 단장에게 구미시장 감사패를 수여하고, 도움을 준 이들에 감사 마음을 담아 집주인이 준비한 시루떡커팅으로 행복과 평안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