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이 23일 고매초등학교에서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23일 관내 고매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했다.

점검은 최근 불법 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최근 4년간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을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여자 화장실 점검 시 여성 직원이 함께 점검해 학생들의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이 23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김진숙 담당자는 “디지털 성범죄 관련 인식제고를 위해 학생들의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카메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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