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오른쪽)은 24일 대구대 안경원(대표 이화영)과 취약계층 장애인의 안구 건강 증진과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난 24일 대구대 안경원(대표 이화영)과 취약계층 장애인의 안구 건강 증진과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다.

이날 대구대 안경원은 분기별 5명 이내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안경 또는 돋보기 지원, 취약계층 장애인의 눈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 장애인식개선 및 학대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화영 대표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해오며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됨을 느껴 또 다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나눠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홍열 관장은 “먼저 영천지역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리며 지역 장애인들의 눈 건광과 의료비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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