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구미사업장이 3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커다란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은 지난 23일 구미시 산동면 구미코에서 ‘2019 LG이노텍 산타 원정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LG이노텍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은 먼저 3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2019 LG이노텍 산타 원정대 행사가 열리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이어 직원들이 산타로 변장해 아동들에게 줄 선물을 포장하고 편지를 쓴 후 산타 복장으로 등장해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홍순경 LG이노텍 구미지원팀장은 “더없이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은 이날 지역사회 문화예술 사업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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