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이 지난 23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지난 23일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초등 4개 영역(수학, 정보과학, 발명, 영어), 중등 3개 영역(융합과학, 융합수학, 영어) 총 7개 영역에 참여한 초·중등학생 69명이 수료했다.

이들 학생들은 영역별 수업, 영재캠프 및 체험학습 등 1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함께 배우고 창의력을 키우는 추억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재 영재교육원 원장은 “오늘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학생들과 뒷바라지를 해 주신 학부모님의 노고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기서 배운 각종 수업과 경험들이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탐구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국가 발전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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