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사업에 높은 점수

농촌지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영양군이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이 26일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수상한 우수상은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해 시상해 농촌진흥사업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9년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육성 464명과 농업·농촌생활 활력증진 사업 5건, 내실있는 농기계임대사업 추진에 임대실적 4200건, 농작물 병해충 정밀 예찰과 방제, 종합검정실 운영, 고품질 채소생산 기술보급,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기술 지도를 위해 직원 개인 업무에 대한 과제 발표를 하는 등 다른 시군과 차별화를 시도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0년에는 현장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지원과 청년 농업인 육성과 더불어 농업인 소득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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