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태 신임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장

신임 농협중앙회문경시지부 정영태(52·사진) 지부장은 포항 출신으로 포항제철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농협중앙회 대졸공채로 입사한 정 지부장은 온유한 성품에 친화력과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중앙본부 수신마케팅부, 금융기획실, 개인마케팅부를 거쳐, 농협은행 준법지원부 검사역, 공공금융부 팀장 등 다양한 업무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에 승진 부임했다.

정 지부장은 “문경을 제2의 고향이라 여기며, 농·특산물 판매확대와 지역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소득증대에 앞장설 것”이며, “지역 농·축협과 지자체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여 문경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소임을 다 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들에서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인 하지연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었으며, 취미는 여행.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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