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규모는 4급 5명, 5급 35명, 6급 94명, 7급 이하 101명, 신규임용 28명 등 총 263명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새롭게 개편되는 행정지원국, 복지환경국, 경제관광국, 건설안전국 4개국 체제에 관광진흥과, 농식품유통과, 미디어 담당, 식품마케팅담당, 관광정책담당 등 과 2개, 담당 3개를 신설하고, 기존의 도로교통과를 교통행정과와 도로철도과로 분리했다.
또한 복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지역 홍보·관광콘텐츠와 먹거리 개발을 위한 속도감 있는 시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는 6급 무보직 보직 부여시 연공서열을 과감히 파괴해 신성장, 식품개발 사업 분야 등에 젊은 직원을 배치함으로써 역점시책 추진을 위한 인력 배치를 했다고 밝혔다.
전보는 본청-읍면동 간, 2년 이상 장기근무자 순환 근무로 읍·면 지역에 시설직 공무원 필요성에 대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15년 만에 시설직(토목) 공무원을 읍·면 담당 또는 직원으로 배치했다.
2020년 하반기까지 전 읍·면에 시설(토목)직 공무원을 전면 배치 할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내년은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한 해로 시정 성과 창출과 미래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조직 운영을 위해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