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백선기 칠곡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칠곡이 나아가야 할 목표에 대해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아주어야 할 해”이라며 “조화로움 속에서 다 함께 잘 사는 칠곡 건설을 위해 단결된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백군수는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신뢰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외부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내실 있게 개최하고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등 신중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계층별로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확대하며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인 칠곡행복론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화페인 칠곡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는 등 골목상권 매출증대에 최선을 다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상이다.

그는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를 실현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칠곡을 만들겠다”며“소득과 과 삶의 질이 향상된 살맛 나는 부자농촌 칠곡을 만들고 군민의 복지 체감온도를 올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칠곡을 실현하겠다”고 언급했다.

호국평화를 주제로 생태,역사,문화, 예술,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U자형 관광벨트를 추진해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칠곡을 완성해 낼 예정이다.

농업현대화와 ICT기반의 첨단·과학화, 체험·교육·관광을 접목한 6차 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그는 또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하는 군정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며“칠곡의 위상과 품격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칠곡이 변화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은 하되 성과을 보여주기 위해 조급해 하기 보다는 차분하게 내실을 다지고 실리를 챙기도록 하겠다”며“군민 여러분의 단결된 힘과 열정이 함께해야 가능하다”고 부탁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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