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신임 봉화 부군수

조광래(58) 신임 봉화 부군수가 2일자로 부임한다.

경북 포항이 고향인 조 부군수는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경북 영일군 대송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0년 경북도청으로 전입, 지방과, 의회전문위원실, 여성정책과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8년 말 사무관으로 승진, 체육진흥과, 과학기술과, 중소기업청, 독도정책과, 대변인실을 거쳐 2017년 3월 서기관으로 승진, 새마을봉사과장과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재직해 왔다.

한편, 가족으로 부인 반재순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 부군수는 “봉화 부군수로 일할 수 있게 돼 군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그간 행정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십분발휘, 봉화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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