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정훈선 의장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2019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정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장을 맡아 본회의·상임위원회회의를 생중계하고, 도내 기초의회 최초로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타 의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하는 의회로 이끄는 등 지방의회 발전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정훈선 의장은 “주어진 소임을 다할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안동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훈선 의장은 3선 의원으로 2016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2018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2019년 대한민국 뉴리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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