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2500여명 대상

영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서 17차례에 걸쳐 25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사진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부지역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영주사과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농작업 안전, 농업경영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모습.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경자년 새해 부자농촌을 위해 농업인들을 찾아간다.

5일 영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서 17차례에 걸쳐 25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기술분야와 농촌자원분야로 나눠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 방향을 비롯해 농업재해, 농약안전 사용기술,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중점을 둬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도록 돕는다.

첫날인 3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남부지역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영주사과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농작업 안전, 농업경영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융복합산업,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 등의 활성화를 통한 소득향상 방안 중심으로 농촌자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교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새로운 농업정보와 영농현장의 어려움 및 궁금증을 함께 공유하며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영주시 지역 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원하는 교육과정을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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