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와 균형의 의정활동 펼친 한해"
지난해 2월 11일 제23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울릉군의회는 정례회 2회 40일, 임시회 6회 40일간의 회기일정을 소화했다.
그간 회기 중 조례안 41건, 예 결산, 출연안 6건, 동의안 6건 승인안 1건 계획안 8건, 결의안 23건 등 총 안건 85건을 심사, 의결하고 조례안 1건을 보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 제243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경식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면평가제 도입 및 신규공무원 교육훈련 강화’를 제안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또 군의회는 지난해 9월에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협의 및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함께 27년째 우정을 이어져 오고 있는 울주군의회와의 친선도모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 했다.
지난달 마지막 제246회 정례회에서 9일간 박인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원장은 감사 3개 반을 운영하여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 면의 사무 감사로 집행부의 견제와 균형을 이끄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군의회는 임시회 회기 중에 울릉(사동)항 2단계 공사 및 울릉일주도로 사업장 등 주요 국책사업장을 방문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성환 의장은 신년사에 “협치를 통해 성숙한 울릉군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20년에도 울릉군의회는 ‘바른걸음’으로 ‘바른의회’의 길을 걸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