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규 포항시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받고 있다.포항시의회 제공.
백인규 포항시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의회 위상 제고에 공헌하고, 지방의회 의정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다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백인규 의원의 모범적인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 의원은 제7대·제8대 재선 의원으로 제7대에서는 자치행정위원장을 맡아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와 불합리한 조례의 제·개정에 노력했으며, 각종 위원회 활동을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등 초선임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제8대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돼 의원연수·각종 세미나·위탁교육 및 연찬회 등 의정 역량 강화 프로그램 마련에 힘을 쏟아 왔으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처리해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의원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드리며, 포항시 의회 의원 모두를 대신해 받는 상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을 헤아려 함께 해결하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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