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기 사동상가발전협의회 회장

김범기 글라스스토리안경 대표(경북포럼 위원·40)가 경산시 사동상가발전협의회장에 선출돼 오는 9일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사동 상가 자영업자들의 권익을 위해 지난 2018년 4월 창립해 소통·상생·협력을 슬로건으로 운영해 온 사동상가발전협의회는 병·의원, 약국, 안경원, 대형마트, 요식업, 학원, 미용실, 피트니스 등 70여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정기적인 거리정화 캠페인, 상가거리 소비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사업 등을 전개해 왔다.

협의회는 그동안 활동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와 협의해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요도로변 주차단속 카메라 운영을 유예하고, 경로당어르신 점심대접, 동 주민센터와 함께 정기적인 성금모금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김범기 신임 회장은 “상가거리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사업과 자문위원 SNS 커뮤니티를 통한 회원업체 홍보는 물론, 권역 내 모든 자영업자들이 회원으로 힘을 뭉쳐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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