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사랑상품권 1만원권.
봉화군은 지난 2일부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봉화사랑상품권’을 상시6%(특별할인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설명절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봉화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올해 봉화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는 80억원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30억원이 증가했다.

판매조건은 개인 월 구매한도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로 지정된 21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봉화군 소재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봉화사랑상품권 출시로 봉화경제가 더욱더 활력 넘치기를 기대하며, 전통시장 및 골목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봉화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봉화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봉화군내에 766개소(전체 91%)를 두고 있으며, 지역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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