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경북일보DB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오는 13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 5층에서 저서 ‘정치, 참…’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

이 청장은 출판기념회에 앞서 삶에 대한 감사와 열정,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희망의 불꽃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저서에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또 여성 최초 계명대 부총장뿐만 아니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경상북도 정무·경제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여성 최초로 역임했던 자리와 과학자, 교육자, 경제·행정전문가로 지냈던 삶과 성과를 저서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4년 전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대구 수성을에서 정치의 첫발을 내디뎠다”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으나 선당후사의 정신, 주민과의 의리는 지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심히 달려왔고 일벌레나 이예산, 경제와 과학, 교육, 행정 통이라는 별명도 많이 생겼다”며 “이제 다시 대학과 공직, 과학자로서의 오랜 경험을 지역에 환원하고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을에 출마할 예정인 이 청장은 영남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하고 계명대 교수로 임용된 후 계명대 전통미생물자원연구센터장, 계명대 대외협력부총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새누리당 수성구을 조직위원장, 자유한국당 수성구을 당협위원장 등 자리를 두루 거쳤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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