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식 전 경북도의원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 민주당 구미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6일 구미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는 구미시민의 변화를 갈망하는 민심의 표출이라면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변화의 구미를 완성하는 선거”라면서 “구미시민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를 완성하는 중대한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나섰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이 뽑아준 민주당 시장과 함께할 수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면서 “구미시와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앙의 정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우리에게 급한 것은 공단을 회생시키는 것”이라며 “기업 환경은 빨리 변화하고 그 기업을 품은 공단도 빨리 변해야 한다”라며 “이제 정치가 그 변화를 따라 가야 할 때”라며 “공단을 가진 구미는 정치에 다양성을 담아야 한다”라며 “구미 발전을 위해서 힘 있는 여당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를 살리고 쇠퇴의 기로에 선 공단에 활기를 불어넣어 젊음의 열정을 가지고 쇠락의 구미를 책임지고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지식(51) 예비후보는 구미 출신으로 지역의 구미 상모초등학교와 금오중, 현일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10대 경북도 의원으로 활동했다.
- 기자명 하철민 기자
- 승인 2020.01.06 21:39
- 지면게재일 2020년 01월 07일 화요일
- 지면 2면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