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식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김지식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

김지식 전 경북도의원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 민주당 구미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6일 구미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는 구미시민의 변화를 갈망하는 민심의 표출이라면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변화의 구미를 완성하는 선거”라면서 “구미시민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를 완성하는 중대한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나섰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이 뽑아준 민주당 시장과 함께할 수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면서 “구미시와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앙의 정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우리에게 급한 것은 공단을 회생시키는 것”이라며 “기업 환경은 빨리 변화하고 그 기업을 품은 공단도 빨리 변해야 한다”라며 “이제 정치가 그 변화를 따라 가야 할 때”라며 “공단을 가진 구미는 정치에 다양성을 담아야 한다”라며 “구미 발전을 위해서 힘 있는 여당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를 살리고 쇠퇴의 기로에 선 공단에 활기를 불어넣어 젊음의 열정을 가지고 쇠락의 구미를 책임지고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지식(51) 예비후보는 구미 출신으로 지역의 구미 상모초등학교와 금오중, 현일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10대 경북도 의원으로 활동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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