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방학 기간 중 교육활동에 취약할 수 있는 중증장애학생, 저소득층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장애학생에게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문화·여가생활과 진로교육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통한 인권교육 및 성교육, 제과제빵교육, DIY창업미술교육, 도자기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감발달과 사회적응력을키우며 15일까지 8일간 영천시 중증장애인자립 지원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천문과학관 및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학습을 마련해 참여 학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우영 교육장은 “방학 동안 우리 학생들이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으며 새로운 활동으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