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병곡 등 어항 8곳 이달 상반기 실시설계 용역 착수

영덕군청
영덕군은 지역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어항 건설공사 조기 발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자연재해로부터 어선 보호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키 위해 노후 시설과 외곽시설 보강, 노후 물양장 보수 등에 총 2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발주 어항은 지방어항 3개(백석·병곡·부경), 소규모어항 5개(금진1·삼사·하저·대탄·대진3) 등 총 8개소로 1/4분기 내 조기 발주를 위해 1월 상반기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군은 또한 지난해 12월 중 대부분 주민 의견수렴을 마쳤으며, 1월 중 예산배정 즉시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해왔다.

안일환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매월 조기 발주 추진상황을 점검해 상반기 조기 집행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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