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접수…7개 분야 총 124명 선발

영주시는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산림관련 분야 근로자 124명 모집한다.
영주시가 올해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림 관련 분야 근로자 모집에 들어간다.

7일 영주시는 올해 모집규모 7개 산림관련 분야 124명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분야의 모집인원 82명 △공공 산림 가꾸기 9명 △산사태 현장 예방단 3명 △산림 서비스 도우미 1명 △산림 병해충분야 16명 △공원 녹지분야 10명 △임도 관리분야 3명을 각각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8일부터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로 모든 분야가 동일하다.

접수방법은 방문(영주시청 산림녹지과), 등기우편,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기간 후 필요분야에 따라 면접, 체력측정, 기계장비 숙련도 측정 등의 실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근로자들은 산불감시 및 예방, 산림병 해충 등 발생조사 및 방제, 숲가꾸기 예정지 조사, 숲길 서비스 제공, 산림피해 예방과 피해 복구 등 분야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만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영주시 주민으로 사업별 자격 요건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모집공고란 또는 일모아시스템(https://ilm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근로자 모집은 지역밀착형 산림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소득 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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