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하게 변화하는 지사가 될 것"
신임 홍승모(57·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장이 7일 취임했다.
안동이 고향인 홍 지사장은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 1987년 농어촌공사 입사해 그동안 농어촌 용수사업처, 경북본부 조사설계부, 청송·영양지사 수자원부장, 예천지사 지역개발부장, 안동지사 수자원부장 등을 역임했다.
홍 지사장은 “기존의 유지관리 시설물 관리와 더불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을 계속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의성·군위지사는 급변하는 농어업환경에서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바탕으로 유연하게 변화하는 지사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부인 황혜숙(54) 씨와의 1녀, 취미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