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한복판에 고나니가 출현, 차량에 치였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사고 이후 고나니는 119구조대에 포획돼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7일 오후 1시 45분께 대구 중구 봉산육거리에 고라니 한 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차량과 충돌했다.

고라니는 봉산육거리에서 수성교 쪽에서 오던 SUV 승용차에 치였으나 고라니와 차량 모두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이후 고라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포획됐으며 중구청에 인계된 뒤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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