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항시장 이강덕)는 지난 6일 시청대회의실에서 2020년 포항시청 및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올해 제 101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북에서 열리는 만큼 우수 선수 영입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영입한 주요선수는 △포항시청 유도실업팀에 제99회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윤재구(+100kg·국가대표) 등 5명, △조정실업팀에 제99회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권미주(중량급스컬·상비군) 1명 △육상실업팀에 제99회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전영은(경보)외 2명 등 모두 9명을 영입했다.

또 포항시체육회 △레슬링팀에 제100회 전국체전 3위 김하늘(F65kg) 등 2명 △태권도팀에 제100회 전국체전 3위 권병진(-68kg) 등 3명 △탁구팀에 제100회 전국체전 개인·단체 1위 정은순 등 2명 △자전거팀에 제100회 전국체전 단체스프린트 2위 양상오(단체스프린트) 등 3명 △육상 팀에 2017 고성통일전국실업육상대회 1위 강은지(7종경기) 등 4명 △우슈팀에 제100회 전국체전 3위 홍민준(56kg) 등 2명 △배구팀에 제100회 전국체전 1위 여달샘외 4명 등 모두 21명을 영입해 팀을 보강시켰다.

이강덕 시장은 “ 최상의 기량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포항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경북에는 제101회 전국체전 사격(공기)·산악·유도·에어로빅·야구(고등·일반,소프트볼)·축구(여자부)·체조(기계·리듬)·탁구·조정 등 9개 종목 경기를 치른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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