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지역 내 쪽방촌과 주거 취약계층 31가구를 찾아 라면과 핫팩, 넥워머 등 겨울나기용품을 전달했다.

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재영 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가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구성 동장은 “겨울철에 고통받는 취약계층이 빠짐없이 발굴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들도 주위에 고통받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칠성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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