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8일 (사)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20㎏) 300포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총 1650만 원 상당의 백미는 동구 지역 내 홀몸노인,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 같은 사랑의 온기가 우리주위 이웃에게 골고루 퍼져 따뜻하고 살맛나는 경자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된 단체로, 소외된 홀몸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대구 서구와 중구 등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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